무역용어 정리 (DDP 인도조건 및 DAP, DDP 차이점)
국제 무역에서 DDP, DAP, DAT 조건은 매도인과 수입자 간의 책임과 비용 부담을 명확히 구분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DDP(Delivered Duty Paid)는 매도인이 수출부터 수입국 내 통관, 관세, 부가세까지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수입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DDP 인도조건 및 DAP, DDP 차이점 등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DDP (Delivered Duty Paid) - 관세지급 인도조건
DDP는 "관세지급 반입인도조건"이라고도 불리며, 매도인(판매자)이 물품의 수출국 출발부터 수입국의 지정된 장소까지 모든 운송비와 위험을 부담하는 조건입니다.
또한, 매도인은 수입국에서의 수입 통관 절차와 관세, 부가가치세 등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즉, 매도인이 물품이 도착지에 도착해 구매자에게 인도될 때까지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입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반대로 수출자에게는 가장 부담이 큰 조건입니다.
개념
- DDP는 '관세지급 반입인도조건'으로, 매도인이 수입국에서 물품을 통관하고 수요기관의 지정된 장소까지 운송하는 조건입니다. 매도인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해야 합니다.
의무
- 매도인은 수출국에서부터 수입국의 최종 목적지까지의 운송, 통관, 관세, 부가세 등을 포함한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즉, 수입국에서의 모든 수입절차와 관련된 비용을 매도인이 책임지게 됩니다.
활용
- 주로 예산이 크고 설치공사가 포함된 물품에 대해 많이 활용됩니다. 판매자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부담하며, 수입국에서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매도인이 처리합니다.
특징
- DDP 조건에서는 매도인이 물품을 수입국의 지정된 장소에 하역 준비를 완료할 때까지의 모든 비용과 책임을 부담합니다. 단, 부가가치세(VAT)는 경우에 따라 수입자가 부담할 수도 있어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2. DAP (Delivered At Place) - 도착장소 인도조건
DAP는 "도착장소 인도조건"을 의미하며, 매도인이 지정된 장소까지 물품을 운송하고, 하역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인도하는 조건입니다.
DDP 조건과 유사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은 수입국에서의 수입 통관 절차와 관세, 부가가치세 등을 수입자가 부담한다는 점입니다.
매도인은 수출 통관만 담당하며, 물품이 지정된 장소에 도착하기까지의 모든 운송 비용과 위험을 부담합니다.
개념
- DAP는 '도착장소 인도조건'으로, 매도인이 수입국 내의 지정된 장소에 물품을 운송하는 조건입니다. 이 조건에서 매도인은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지만, 수입국 내에서의 통관, 관세, 세금 등은 수입자가 부담합니다.
의무
- 매도인은 수출국에서부터 수입국의 지정된 장소까지 물품을 운송하는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합니다. 그러나 수입통관 및 관련 비용은 수입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활용
- DAP는 모든 운송방식에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목적지가 내륙지역인 경우 복합운송(배와 트럭 사용)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목적지가 명확하게 지정되어야 책임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징
- 매도인이 물품을 운송하여 지정된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 시점부터 매도인의 책임이 종료되고, 수입자가 통관 및 하역을 포함한 모든 후속 작업을 책임집니다.
3. DDP, DAP 차이점
책임 및 비용 부담의 차이
- DDP: 매도인이 수입국 내에서의 통관, 관세, 부가세를 포함한 모든 비용과 책임을 부담합니다.
- DAP: 매도인은 지정된 장소까지의 운송비용과 책임만 부담하고, 수입국 내 통관 및 관련 비용은 수입자가 부담합니다.
적용 범위
- DDP는 매도인에게 부담이 크고, 수입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매도인이 모든 과정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주 사용되지 않습니다.
- DAP는 수입자가 통관과 세금을 부담하기 때문에 수입자에게 더 많은 책임이 주어집니다.
4. DAT (Delivered At Terminal) - 도착 터미널 인도조건
DAT는 "도착 터미널 인도조건"을 의미하며, 매도인이 지정된 터미널(항구, 부두, 창고 등)까지 물품을 운송하여 하역을 완료하는 조건입니다.
매도인의 책임은 물품이 터미널에서 하역된 시점까지이며, 이후의 모든 위험과 비용은 수입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이 조건은 수출자가 물품을 하역할 때까지의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지만, 수입자는 물품을 인도받은 이후의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됩니다.
개념
- DAT는 '도착 터미널 인도조건'으로, 매도인이 물품을 지정된 터미널(항구, 부두, 창고 등)까지 운송하여 하역하는 조건입니다. 물품이 터미널에 도착하여 하역된 상태로 수입자에게 인도되면 매도인의 의무가 종료됩니다.
의무
- 매도인은 물품을 지정된 터미널에 하역할 때까지의 모든 비용과 책임을 부담합니다.
특징
- 수입자는 터미널에서 물품을 인도받은 이후의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 조건도 DAP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목적지 설정이 중요합니다.
요약
- DDP: 매도인이 수출입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수입자에게 유리합니다.
- DAP: 매도인이 지정된 장소까지 운송 책임을 지고, 수입자가 통관 및 세금 등의 책임을 지는 조건입니다.
- DAT: 매도인이 터미널까지의 운송 및 하역을 책임지는 조건으로, 그 이후의 책임은 수입자가 부담합니다.
이러한 인코텀즈 조건들은 무역 계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각 조건의 책임과 비용 부담을 명확히 이해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AP(도착장소 인도조건)는 매도인이 지정된 장소까지 운송하지만, 수입자는 통관 및 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DAT(도착 터미널 인도조건)는 매도인이 물품을 터미널까지 운송하고 하역한 후, 그 이후의 비용과 책임은 수입자가 부담하는 방식입니다. 각 조건은 무역 계약 시 책임과 비용 부담이 다르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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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DDP 조건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즉, 매도인이 수입국에서의 통관, 관세, 부가가치세 등을 모두 부담하며, 물품이 수입자의 지정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집니다.
DAP와 DDP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DDP는 수입자에게 유리한 조건이고, DAP는 수입자가 더 많은 책임을 지는 조건입니다.
DAT 조건은 어떻게 다른가요?
DDP와 DAP보다 매도인의 부담이 적으며, 터미널에서 물품을 인도받은 후부터는 수입자가 모든 책임을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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