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상범위 및 검사방법

간기능 검사는 간의 염증이나 손상 정도를 발견하고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간에서 발생하거나, 간 손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효소와 단백질을 측정해 간의 상태를 모니터링합니다. 간기능 검사를 통해 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그리고 검사는 언제 해야하는지, 검사방법등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기능 검사 누가 언제 해야 할까?

 

간기능 검사는 주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거나,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위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간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건강검진에도 포함되어 있어 간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간 기능 검사방법은?

간 기능 검사는 주로 정맥에서 채혈한 혈액을 이용하여 수행됩니다. 하지만 신생아나 정맥 채혈이 어려운 경우, 피부를 천자하여 얻은 말초 혈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수치 높아지는 이유는? 자세히 알아보세요

 

간기능 검사 항목 및 정상 범위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 수치와 그에 따른 해석은 각 병원 및 의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수치와 진단은 검사를 시행한 각 병원 및 의원의 의료진의 의견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ALT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AL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파괴될 때 혈중으로 유출되기 때문에 간, 담도 질환의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특히 간염을 발견하는 데 효과적인 검사 항목 중 하나입니다.

 

정상 범위: 남성 0 ~ 41 U/L, 여성 0 ~ 33 U/L

• ALT 수치 증가: 급성간염, 심근경색, 근질환, 악성종양, 폐쇄황달, 알코올성 간염 등

 

ALP (알칼리인산분해효소)

ALP는 세포막을 통한 대사물의 운송에 관여하는 효소입니다.

 

간, 뼈, 내장 및 태반을 포함한 여러 조직에 존재하며 간, 담도계 질환, 뼈 질환 진단에 이용됩니다.

 

정상 범위: 남성 40 ~ 129 U/L, 여성 35 ~ 104 U/L

• ALP 수치 증가: 급성간염, 간암, 담도암, 골질환 등 (소아, 임신, 청소년 등에서 증가할 수 있음)
• ALP 수치 감소: 선천성 저ALP혈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악성빈혈, 괴혈병 등

 

AST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AS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 세포의 괴사와 파괴에 의해 혈중으로 유출됩니다.

 

병적 상태에서 활성 수준이 변동하는 것이 특징이며, 간이 손상되면 혈액 내 농도가 올라가 간 기능의 지표로 사용됩니다.

 

정상 범위: 남성 0 ~ 40 U/L, 여성 0 ~ 32 U/L

• AST 수치 증가: 급성간염, 심근경색, 근질환, 악성종양, 폐쇄황달, 알코올성 간염 등

 

빌리루빈

빌리루빈은 노화 적혈구의 혈색소 대사 산물로, 간에서 간접 빌리루빈이 glucuronic acid와 결합하여 직접 빌리루빈이 됩니다.

 

체내 빌리루빈의 생성이 증가하거나 배설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빌리루빈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며, 간 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에서 나타납니다.

 

정상 범위: 0.0 ~ 1.2 mg/dL

 

알부민

 

알부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혈액 총단백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혈관에서 체액이 유출되는 것을 막고, 호르몬, 비타민, 약물, 칼슘 등을 신체에 수송하는 역할을 하며 조직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총단백 검사와 함께 다양한 질환의 생리적 변화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데 이용됩니다.

 

정상 범위: 3.5 ~ 5.2 g/dL

• 알부민 수치 감소: 선천성 저알부민혈증, 염증질환, 간질환, 신증후군, 영양불량 등
• 알부민 수치 증가: 급성탈수증 등

 

총 단백질

총 단백질 검사는 알부민을 포함한 모든 혈중 단백질을 측정해 간의 이상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로 영양 상태와 신체 전반의 단백질 대사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 6.6 ~ 8.7 g/dL

• 총 단백질 수치 감소: 저단백혈증 의심, 영양 실조증, 중증 감염증, 갑상선 종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 총 단백질 수치 증가: 단백혈증 의심, 탈수증, 면역글로불린 G 증가에 의한 만성 간 장애나 만성 감염증, 다발성 골수종 등

 

r-GTP (감마 GTP)

감마 GTP는 간, 신장, 췌장 등에서 발견되는 효소로, 특히 간에서의 알코올 대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이 효소의 수치는 만성 간염, 간경변, 폐쇄성 황달, 알코올성 간장애 등을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정상 범위: 남성 11 ~ 63 U/L, 여성 8 ~ 35 U/L

 

프로트롬빈 시간 (PT)

프로트롬빈 시간은 혈액의 응고 기능을 검사하는 항목으로, 간 손상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간에서 생성되는 응고 인자의 기능을 평가해 간의 기능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 범위: 11.4 ~ 15.4 초, Activity: 70 ~ 140%

• PT 증가: 혈전형성 전 단계, 고섬유소원혈증, 간 장애, 응고 인자 결핍,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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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간기능 검사는 간의 염증이나 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중요한 도구입니다. 주요 검사 항목에는 ALT, ALP, AST, 빌리루빈, 알부민, 총 단백질, 감마 GTP, 프로트롬빈 시간이 포함됩니다.

각 항목의 정상 범위를 이해하고, 특정 수치의 증가나 감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파악함으로써 간 건강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FAQs

간기능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간기능 검사는 간의 염증이나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병이 진행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간 질환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간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LT와 AST 수치가 높으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ALT와 AST 수치가 높으면 급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심근경색, 근질환, 악성종양, 폐쇄황달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빌리루빈 수치가 높은 경우 어떤 상태를 의미하나요?

빌리루빈 수치가 높으면 간 질환, 폐쇄성 황달, 용혈성 빈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 수치는 간의 대사와 배설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프로트롬빈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로트롬빈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간 장애, 응고 인자 결핍,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등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혈액의 응고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