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C77, 일반암 보험금 받는 방법

"갑상선암 진단받았는데 일반암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갑상선암은 보통 소액암(유사암)으로 분류돼 보험금도 적게 지급됩니다. 하지만 림프절로 전이(C77)가 확인된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일반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시 일반암 보험금 청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과 림프절 전이 진단 코드

• 갑상선암의 질병 코드: C73
• 림프절 전이의 질병 코드: C77

대부분의 보험사에서는 C73(갑상선암)만 기준으로 하여 소액암(유사암) 진단비만 지급합니다. 하지만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진단서상에 C77 코드가 함께 기재되면 일반암 진단비 청구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보험사들이 일반암 진단비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

보험사들은 대부분 '원발부위 분류 특약'을 근거로 갑상선암(C73)을 최초 암으로 인정하고, 전이된 암(C77)은 제외된다고 주장합니다.

원발부위 분류 특약이란?

"암이 전이된 경우에도 최초 원발암 기준으로만 진단비를 1회 지급한다"는 조항입니다. 즉, 림프절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최초 발생 부위(갑상선) 기준으로 소액암 진단비만 지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설명의무 위반'

이 특약은 보험사가 반드시 계약자에게 설명해야 하는 '중요사항'입니다. 설명하지 않았다면, 설명의무 위반으로 일반암 진단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일반암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

1. 상품설명서에 계약자의 서명이 없다
2. 서명이 있어도 원발부위 분류 특약이 포함되지 않았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보험사의 약관 해석이 아닌, 계약자에게 유리한 해석이 적용되어 일반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시, 꼭 확인할 사항

1. 진단서에 C77 코드 포함 여부

림프절 전이가 명시되어 있어야 일반암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2. 상품설명서 사본 요청

보험사 ARS 또는 설계사에게 연락하여 회사 보관용 상품설명서 사본을 요청하세요. 계약자의 서명이 있는지, 특약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 가입 시기 확인

2011년 4월 이후 가입 상품은 대부분 원발부위 특약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더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암 보험금, 반드시 청구!

일부 보험사는 대법원 판결 전까지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구는 반드시 선청구해야 나중에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그 기간에 대한 지연이자도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청구해야 하는 이유

• 나중에 대법원 판결이 나면 이미 청구한 건에 한해 지급될 가능성
• 미청구 시, 소멸시효(3년) 경과로 보험금 받기 어려울 수도 있음
• 지연이자까지 포함해 받을 수 있음

즉, 청구는 지금, 수령은 판결 후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체국 보험은 다릅니다

현재까지 우체국 보험은 림프절 전이 시 일반암 진단비 지급을 유일하게 인정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분쟁 절차를 거쳐야 하긴 하지만, 타 보험사 대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우체국 보험이라면?

대법원 판결 전이라도 반드시 먼저 일반암으로 청구하세요.

 

갑상선암(C73) 진단을 받았더라도 림프절 전이(C77)가 진단서에 명시되어 있다면 일반암 진단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험사는 원발암 기준만 인정하려 하지만, 설명의무 위반이 있었다면 계약자에게 유리한 해석이 적용됩니다.

상품설명서 서명 여부와 특약 포함 여부를 확인하고 지금 바로 청구해두어야 추후 대법원 판결 시 소급 적용과 지연이자 수령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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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갑상선암의 림프절 전이(C77)가 확인되었다면 일반암 진단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험사의 일방적 해석으로 지급을 거부당해도, 설명의무 위반 여부 확인과 적절한 청구 절차를 통해 충분히 승소 사례가 많습니다. 지금 바로 진단서와 상품설명서를 확인하고 청구 준비를 시작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갑상선암인데 일반암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갑상선암(C73)은 보통 소액암으로 분류되지만, 림프절 전이(C77)가 확인되고 진단서에 기재되어 있다면 일반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상품설명서와 특약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림프절 전이(C77) 코드가 있으면 무조건 일반암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C77 코드가 진단서에 포함돼 있더라도, 보험 가입 시 서명한 상품설명서에 원발부위 특약이 포함돼 있다면 일반암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약 설명이 없었다면 설명의무 위반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가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대부분 보험사는 '원발부위 분류 특약'을 근거로, 갑상선암을 최초 발생 부위로 보고 소액암 진단비만 지급하려 합니다.

전이암은 무시되는 구조지만, 해당 특약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다면 계약자에게 유리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암 진단 후 무엇을 확인해야 일반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죠?

1) 진단서에 C77 코드가 포함되었는지, 2) 보험사 보관용 상품설명서에 서명이 되어 있는지, 3) 원발부위 특약이 실제 포함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일반암 청구 근거가 됩니다.

청구는 지금 해야 하나요? 나중에 대법원 판결 나오면 안 되나요?

지금 청구해야 나중에 대법원 판결이 나왔을 때 소급 적용이 가능합니다.

미청구 시 소멸시효(3년) 경과로 수령이 어려울 수 있으며, 지연이자도 못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선청구 하세요.

우체국 보험은 일반암으로 인정해주나요?

우체국 보험은 림프절 전이 시 일반암 보험금 지급을 인정하는 유일한 사례 중 하나입니다.

다만 분쟁 과정이 필요하므로 일반암으로 먼저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